[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연구원은 18일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공동으로 "패러다임 변화의 시대에 중기 정책의 진로를 묻다"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번 정책대토론회는 새로운 경제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소기업 생존전략 및 지원정책 등을 논의하고자 준비됐다.
제1세션에선 노용환 서울여대 교수가 '기업데이터에 나타난 중소기업의 현주소와 정책과제'를 발표한다. 노 교수는 조세지원을 통한 자발적 R&D투자 유인이 효율적이며 연구설비투자 지원 확대를 위한 조세지원제도 개편이 중소기업 새로운 정책방향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선 남윤형 중소기업 연구위원이 '소상공인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 모색'을 발표한다. 남 연구위원은 현 소상공인 정책은 성숙기 업체에 초 집중되고 있다며 성장단계별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 공급자 중심의 안정적 지원과 소상공인 정책 비전 부재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한다.
제3세션에서 김용진 서강대 교수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상암동에 있는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