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네덜란드 축구평가전 직전 하노버 경기장 테러 위협에 긴급 경기 취소, 관중대피. |
독일·네덜란드 축구평가전 직전 하노버 경기장 테러 위협에 긴급 경기 취소, 관중 대피
[뉴스핌=대중문화부] 독일과 네덜란드의 맞대결이 긴급 취소됐다.
ESPN 등 유럽 매체는 18일(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HDI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독일과 네덜란드의 평가전이 열리기 전 경기장내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을 발견, 경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경기 시작 90분전 취소 결정이 내려진 이후 하노버 중앙역 인근에서도 의심스러운 물체가 발견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다른 정부 각료 몇 명도 참석할 예정이었고 축구장을 찾은 관중들은 황급히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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