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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양호한 3분기 실적에 주가 상승

기사입력 : 2015년11월18일 03:57

최종수정 : 2015년11월18일 03:57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무난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출처=블룸버그통신>
월마트는 17일(현지시각) 지난 10월 말로 종료된 3분기 순이익이 33억 달러, 주당 순익이 1.03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억1000만 달러, 1.15달러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조정 주당 순익은 99센트를 기록했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월마트의 조정 순익을 98센트로 전망했다.

월마트의 매출은 1년 전보다 1.3% 감소한 1174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내 매출이 3분기 중 1.5% 증가했지만 달러 강세와 저조한 성장에 브라질과 영국 등 해외 실적이 부진해 전체 매출액을 끌어내렸다.

월마트는 올해 전체 주당 순익 전망치를 기존 4.40~4.70달러에서 4.50~4.65달러로 수정했다. 다만 이는 올해 초 내놨던 전망치 4.70~5.05달러보다 낮아진 수치다.

그레그 포란 월마트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우리는 기본적인 부분에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진열대를 채우고 카트가 지나갈 수 있도록 통로를 넓히면서 재고가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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