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신태용호 경기 지배했지만 득점은 불발 … 탄탄한 수비 눈길(전반 종료) . <사진=대한축구협회> |
[한국 중국] 신태용호 경기 지배했지만 득점은 불발 … 탄탄한 수비 눈길(전반 종료)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은 15일 밤 8시 30분 열린 중국 우한스포츠센터에서 4개국 친선대회 중국와의 최종전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이 대회서 아직 첫승을 거두지 못했다.
한국은 공격에서는 전방을 압박, 주도권을 쥐었고 수비에서도 탄탄한 미드필드를 구축, 좀처럼 중국에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미드필더로 나선 박용우가 공수에서 활발한 활약으로 볼배급을 원할히 하며 공수를 조율했다.
경기 초반 풀백 심상민과 이슬찬이 공격에 가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 22분 최전방 공격수 박인혁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슛을 찾지만 각이 나오지 않았다.
류승우는 전반 24분 반대편 포스트를 보고 수비수를 제치며 왼발 슛을 차냈지만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34분에는 최경록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은 이날 원톱에는 박인혁, 공격 2선에는 류승우와 권창훈, 지언학, 최경록이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용우, 포백은 심상민, 김민태, 연제민, 이슬찬이 맡았고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이 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