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원 작가 `인성교육 만세` |
인성교육 지도자를 비롯해 초,중,고교 선생님과 예비 교사 뿐 아니라 입사시험을 앞두고 인성 에세이와 인성 면접을 준비하는 젊은이, 또 자녀에게 훌륭한 인성을 가르치려는 부모, 바른 인성으로 사회에서 성공하기를 바라는 직장인, 좋은 인성을 몸에 배게 하여 올바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더욱이 이 책은 올 1월부터 시행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전 국민이 인성교육을 받게 됨에 따라 오랫동안 인간들에게 필요했던 고전적인 인성덕목과 함께 도덕가치가 폄하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성숙되고 바람직한 인간으로 갖추어야 할 인성덕목이 무엇인지를 총망라하고 있다.
무엇보다 딱딱하고 교조적이기 쉬운 인성교육에 흥미와 재미를 주면서 위대하고 훌륭한 선인들의 삶을 자연스럽게 본받도록 서술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책의 각 주제마다 인성덕목에 대한 내용을 뒷받침하는 '읽기 자료' '책 읽기' '스토리텔링' '영화 읽기' 등 여러 자료를 게재하고 있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고대 선인들의 귀감이 될 말씀 인용은 물론 동서양 고전 문장을 해설하고 있으며, 많은 예화와 함께 선인들의 훌륭한 삶을 이야기로 소개하였으며 인성덕목과 관련된 주제의 영화 내용을 담았고, 다채로운 일러스트, 사진, 삽화를 넣어 지루하지 않고 읽도록 편집했다.
특히 인성교육을 배우는 목적이 인성을 이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인성이 몸에 배도록 하는 데 있으므로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항목인 ‘실천하기’와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주제인 ‘생각하기’를 넣었다.
또 책의 내용과 문장은 군더더기를 없애고 가능한 한 간결하게 서술하였을 뿐 아니라 책안에 있는 다양한 동서양 고전과 저자, 역사적 사실과 인물 그리고 영화와 그림 등을 균형있게 배치하여 현대인들이 자연스럽게 인문학과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게 서술했다.
갈수록 정이 메말라가고 도덕규범이 떨어지고 있는 현대사회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훌륭한 인성을 갖춘 사람들이 늘어나야 하는데 '인성교육 만세'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적기에 출간된 교재로 우리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훌륭한 인성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가 윤문원은 칼럼니스트, 경제평론가, 여성가족부 청소년분과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에는 '길을 묻는 청소년' '엄마가 미안해' '아버지 술잔에는 눈믈이 절반이다' '아부지 저희 집으로 가입시더' '잘나가는 청춘 흔들리는 청춘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