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이열음과 장희진이 자매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진=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11회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이열음과 장희진이 자매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11회에서는 김혜진(장희진)과 가영(이열음)의 아버지가 같다는 것을 밝혀내는 한소윤(문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윤은 가영이 파브리병의 증상인 반점이 있음을 이상하게 여겼다. 앞서 혜진 역시 파브리병을 앓고 있던 것을 기억, 두 사람이 같은 자매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
특히 가영은 물에 들어가자 심하게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소윤은 그것이 파브리병 때문임을 눈치챘다.
소윤은 즉시 가영에게 가 “어디 아픈 데는 없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가영은 “나 건강해”라고 발끈했고 소윤은 “널 걱정해서 그러는 거다”라며 다독였다.
이후 소윤은 가영의 머리카락을 몰래 주워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소윤의 예상대로 유전자 검사 결과는 가영과 혜진이 자매관계로 드러났다.
하지만 모계는 불일치로 판정 났다. 즉 가영과 혜진은 아버지는 같지만 어머니는 다른, ‘배다른’ 자매였다. 이에 소윤은 “엄마는 다르고 아버지가 같은 자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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