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우리나라 경기 방향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더 분분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용택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어제(12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 총재는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가계실질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민간소비는 앞으로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함으로써 향후 경기에 대한 낙관론에 적극적으로 가세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지금 경기 부양을 위해 취하고 있는 정부의 노력 등을 감안하면 소비 및 국내 경기 모멘텀이 지난 2/4분기에 비해 더 악화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하지만 이것이 곧 경기 회복을 의미한다고 보기도 어려울 전망"이라며 "향후 우리나라 경기 방향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더 분분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