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송지은, 이재준 母 반지 잃어버렸다 “그거 다 물어줘야 하는데” <사진=‘우리 집 꿀단지’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우리 집 꿀단지’ 송지은이 이재준 엄마의 반지가 없어진 걸 알고 당황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연출 김명욱|극본 강성진, 김미희)에서는 오봄(송지은)은 강마루(이재준)의 엄마 반지를 돌려주려 했다.
오봄은 마루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출근 길에 전화하세요. 집 앞에서 만나요. 반지 돌려줄게요”라며 반지함을 열었다. 하지만 반지는 온데간데 없었다. 오봄의 동생이 껴보려고 가져갔다 잃어버린 것.
오봄은 반지가 사라진 걸 보고 동생에게 “혹시 네가 가져간 거냐. 혹시라도 가져갔으면 돌려줘. 뭐라고 안할테니까”라고 말하자, 동생은 “나 지금 도둑취급 하는 거냐”며 끝까지 발뺌했다. 이에 오봄은 “그거 내가 다 물어줘야 하는 거야”라며 울상을 지었다.
오봄은 다음날 반지를 받으러 온 마루에게 “깜빡하고 못가지고 왔다”며 둘러대고 오후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한편 ‘우리 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지은, 이재준, 서이안, 김민수, 최명길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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