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이 정규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사진=소울패밀리 프로덕션>

[뉴스핌=이지은 기자] 김조한이 8년만에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김조한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6집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발매기념 음악 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는 김조한의 8년만의 신보이다.

김조한은 8년 만에 발매한 앨범을 대해 “공백 기간이 정규로만 따지면 8년이다. 준비기간만 꼬박 4년이 걸렸다. 정규 앨범이 특별하다고 생각해 4년 동안 많은 것을 생각하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준비 기간이 4년이 걸린 것에 대해 “더 완성된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 초심을 다시 생각해 오래 걸렸다. 신인이 된 느낌으로 음반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앨범을 준비하면서 녹음을 새롭게 배운 것에 대해 “노래는 예쁜데 내 목소리가 안받쳐줘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래서 한 곡씩 성격들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준비과정에서 마무리가 어려웠다고 말하며 ”마지막 3개월이 제일 힘들었다. 미칠 것 같았다. 생각도 이상해지는 거 같았다. 많이 예민해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타이틀 곡 ‘알아알아 앓아’는 영화 흐름처럼 동선이 그려지는 가사에 마음이 앓는걸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을 표현한 곡이다.

한편 김조한의 정규 6집 앨범은 총 타이틀 곡 ‘알아알아 앓아’를 포함해 10곡이 수록됐다. 오는 12일 0시를 기해 정식 발매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