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논란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 확 달라졌다 … “쉬는 날 확실히 쉬게 하는 건 처음” <사진=뉴시스> |
혹사논란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 확 달라졌다 … “쉬는 날 확실히 쉬게 하는 건 처음”
[뉴스핌=대중문화부] 혹사논란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달라졌다.
지난달 2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훈련을 치르고 있는 한화는 일단 선수단 인원부터 줄였다. 지난해에는 58명이었지만 올해는 37명이 참가했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투수 박정진·권혁·안영명·송창식과 강경학·주현상등이 빠졌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해에 비해 훈련 양을 확 줄였다. 한화는 “단체 훈련 후 저녁에는 선수 스스로 선택하는 개인 자율훈련을 하고 있다. 쉬는 날에는 확실히 쉬고 있다. 쉬는 날 몇몇 인원이 따로 훈련을 하는 것도 지금까지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화 관계자는 “선수들을 이렇게 풀로 쉬게 하는 건 처음이다. 엄청난 변화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방향 전환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 스태프들도 그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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