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남현 기자] KB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우리사주조합 등 4개사가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패키지 매각 예비입찰을 통과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9일 산은은 이날 2차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의 패키지 매각에 대한 입찰적격자를 이같이 선정했다.
앞서 지난달 2일까지 진행된 예비입찰 결과 이들 네 곳이 참여를 신청한 바 있다.
이후 일정은 실사를 거쳐 오는 12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분기 중에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은 이사회는 지난 8월 말 금융자회사(대우증권, 산은자산운용, 산은캐피탈)에 대한 매각 추진 계획을 의결하고 산은이 들고 있는 이들 자회사 지분을 전량 매각키로 한바 있다. 매각대상은 대우증권 1억4048만1383주(보통주 43%), 산은자산운용 777만8956주(100%), 산은캐피탈 6212만4661주(99.92%)다.
산은 관계자는 “적격성을 심사했을뿐 특별히 코멘트할만한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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