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기지촌 성매매 여성 충격증언 “꽁알 먹고 한번에 미군 2명 상대”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미군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던 의정부 기지촌 여성들의 생생 증언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꽃들에 관한 인권 보고서’ 2부로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몽키하우스’ ‘아메리카 타운’ ‘의정부 기지촌’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이날 기지촌 성매매 여성은 “꽁알을 먹고 한 번에 미군 2명을 상대하기도 했다”는 충격 증언을 했다.
그는 “원래 수줍음이 많은데 꽁알을 먹으면 용기가 난다. 약을 먹으면 180도 달라져서 영읍을 할 수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다른 여성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열알 씩 나눠줘서 그걸 먹고 미군을 상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약 역시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다 빚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