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기지촌(빼뻘마을) 여성 “1만5000원에 팔려갔다”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미군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던 의정부 기지촌(빼뻘마을)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꽃들에 관한 인권 보고서’ 2부로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몽키하우스’ ‘아메리카 타운’ ‘의정부 기지촌’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의정부 기지촌은 ‘빼뻘 마을’이라고 불렸다. 뻘처럼 발을 뺄 수 없다는 뜻.
기지촌 여성은 “15살 때 고아가 됐는데 어떤 아줌마가 나한테 짜장면 3그릇을 사줬다”면서 “마음씨 좋은 줄 알았는데 그당시 나를 1만5000원을 받고 팔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