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장희진과 신은경의 비밀을 알아챘다. <사진=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장희진이 병을 앓고있었음이 밝혀졌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9회에서는 문근영(한소윤 역)이 온주완(서기현 역)과 함께 정애리(뱅이 아지매 역)을 찾았다.
이날 소윤은 주희(장소연)가 혜진(장희진)의 타임캡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갔다.
소윤은 "타임캡슐 갖고있다는 사실을 지숙(신은경)에게 말할 것"이라 엄포하자, 주희는 자신의 어머니인 뱅이 아지매가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혜진의 사진을 본 뱅이 아지매는 손을 내밀어 혜진의 사진을 움켜쥐려 했고, 뱅이아지매는 소윤이 하고 있는 혜진의 목걸이를 보고 과거를 떠올렸다.
당시 혜진은 뱅이 아지매를 찾아가 "도와주세요. 우리 엄마 누구예요? 살고 싶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엄마 우리 엄마예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방송된 10회에서는 소윤이 뱅이 아지매를 찾아간 후 혜진과 지숙이 자매일 것이라고 의심했다. 소윤은 지숙에게 유전자검사서를 달라고 요청하자, 지숙은 "별 더러운 소리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특히 소윤은 혜진을 만나러 온 친구 정소영에게서 "혜진이는 내 환자였다. 파브리병이라는 희귀병에 걸렸었다. 희귀병이지만 치료받으면 괜찮은 병이다"며 혜진이 파브리병을 앓고있었음을 밝혔다.
한편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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