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라이더스 : 내일을 잡아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김동욱은 4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티캐스트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기 전 방황했던 시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금도 N포세대다. 아직도 오디션을 볼 기회가 생기면 본다. 또 매 작품 관객에게 오디션을 보고 있는 마음가짐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평생 연기를 하고 대중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일을 계속된다면 끝까지 반복되는 일”이라며 “작은 것에 너무 연연해 할 필요는 없지만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공부, 도전, 이런 부지런함은 계속 갖고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라이더스’에서 대한민국 대표 엄친아 차기준 역을 맡았다. 소위 헬리콥터맘이라 불리는 열정적인 엄마의 간섭과 배려 덕에 엘리트코스를 밟아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잡무에 시달리며 야근을 밥먹듯하다 자기의 의지대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된다.
김동욱이 출연하는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취업준비생부터 대기업 신입사원, 미취업 달관세대까지 다양한 청춘의 모습이 담긴다.
8일 밤 11시 티캐스트 계열인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