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뉴질랜드 한인 여성 감금 성매매 의혹에 대해 파헤쳤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뉴질랜드 한인 여성 감금 성매매 의혹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3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꽃들에 관한 인권보고서' 2부작의 첫 번째 이야기인 '뉴질랜드에서 온 SOS 쪽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뉴질랜드 한인 여성 감금 성매매 의혹 사건에 대해 뉴질랜드 경찰은 "'봄이'가 이미 떠났다"고 밝혔다.
구조요청을 보낸 한인 여성 '봄이' 사건을 수사한 뉴질랜드 경찰 크리스 칼힐은 "저희가 확인하기로 봄이는 35세의 한국 국적이고 10월 11일 뉴질랜드를 떠났다"고 말했다.
그는 "봄이가 뉴질랜드를 떠날 때 보안 카메라에 찍힌 사진을 보았는데 동행한 사람은 없었고 전혀 강압적인 상황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앞서 크리스 칼힐은 봄이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아파트에 갔을 때 누군가 잡혀있었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경찰은 봄이를 직접 만난 적은 없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