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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10월 최후장 약보합 3382.56P

기사입력 : 2015년10월30일 17:44

최종수정 : 2015년10월30일 17:44

상하이종합지수 3382.56P(-4.75 -0.14%)
선전성분지수 11546.05P(-20.61 -0.18%)
창업판지수 2478.28P(-7.00 -0.28%)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증시가 하락장으로 10월 마지막 거래일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14% 하락한 3382.5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선전성분지수도 0.18% 내려간 11546.05포인트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기계 물류 선박 선탁 등 대두분의 섹터가 하락했다. 그러나 오중전회 결과 전면적 두 자녀 출산이 허용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두 자녀 테마주' 섹터가 5% 급등했고, 증권 인터넷 문화 미디어 분야도 상승했다.

10월 A주는 전형적인 '전고 후저'의 장세를 연출했다. 월초 강력한 반등장세를 보이며 증시 회복의 기대감을 키웠지만, 월말로 갈수록 조정을 받는 횟수가 늘었다. 다만 10월 한달 주가지수는 약 11% 올라 4개월간 지속된 월봉차트 하락세는 일단 멈추게 됐다.

증권 전문가들은 4대 악재와 거래량 위축이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시를 압박하는 첫 번째 악재는 증시 활황을 촉진할 재료 부족이다. 오중전회 폐막 후 부양 정책이 발표됐지만, 기존에 알려진 내용에서 추가된 내용은 없었다. 오중전회 테마가 미리 반영된 상황에서 새로운 재료가 나오지 않아 시장의 반응이 미지근했다는 분석이다.

사회보험 기금의 주식투자 등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중 '투심'의 풍향계인 사모펀드는 암암리에 A주 주식을 줄여나가고 있다는 점도 시장의 악재로 작용한다. 왕야웨이, 쉬샹 등 중국 사모펀드 업계의 큰손들은 3분기 주식을 대거 매각했다.

신규 증권계좌수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증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다. 주가지수가 오를때마다 쏟아지는 차익실현 매물 역시 증시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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