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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상승 재료 부재 속 소폭 하락...부동산株 ↓, 은행株 ↑

기사입력 : 2025년09월16일 19:50

최종수정 : 2025년09월16일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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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 지수(호치민증권거래소) 1680.90(-4.00, -0.24%)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78.98(-1.71, -0.61%)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6일 베트남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호치민 VN지수는 0.24% 내린 1680.90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61% 하락한 278.9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재료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랠리 뒤 차익 실현 움직임이 짙어진 것이 계속해서 하락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액은 소폭 늘었다. 호치민 거래소에서 40조 4961억 동(약 2조 1260억원), 하노이 거래소에서 2조 4090억 동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베트남 플러스는 전했다.

외국인은 950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대형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HPG(Hoa Phat Group Joint Stock Company), MSN(Masan Group Corporation), VJC(Vietjet Aviation Joint Stock Company), BSR(Binh Son Refining and Petrochemical Company Limited), GVR(Vietnam Rubber Group) 등이 1.3~2.5% 하락하면서 벤치마크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섹터 가운데서는 부동산 섹터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VIC(VINGROUP Corporation)와 VHM(Vinhomes JSC)이 각각 2%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섹터 하락을 주도했다.

원자재 및 에너지 섹터도 하락했다. 철강 및 석유, 가스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몰렸다고 비엣 스톡은 분석했다.

다만 은행 섹터가 하락 폭을 제한했다. 호치민 거래소가 끼엔롱은행(KienlongBank, KLB)의 증자를 승인하면서 KLB가 15% 급등했고, 이것이 섹터 전반의 상승에 도움을 줬다. 

KLB는 이날 2만 7700동의 종가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 대비 143% 급등한 것이다.

[그래픽=비엣 스톡 캡쳐] 베트남 증시 VN지수 및 HNX 지수 16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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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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