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욱 감독이 ‘우리집 꿀단지’ 성공을 자신했다. <사진=KBS 제공> |
[뉴스핌=박지원 기자] 김명욱 감독이 ‘우리집 꿀단지’ 성공을 자신했다.
김명욱 감독은 2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 1TV 새 저녁일일극 ‘우리집 꿀단지’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일일극을 몇 번 했는데 오늘 오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까 이번 드라마는 괜찮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전작까지 일일극을 하면서 제가 일관성 있게 말하고 싶은 것은 피를 나누지 않았더라도 한 울타리에서 살아가면 가족처럼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번 드라마 역시 그동안 해체됐던 가정이 하나로 뭉쳐 진정한 가족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 사랑이 좌절되지 않는 인생을 비교적 밝은 색채감으로 그려볼까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집 꿀단지’는 KBS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김명욱 감독과 KBS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의 강성진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한편, KBS 1TV 새 저녁일일극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가족을 지켜라’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