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전노민이 김명민의 계략을 알고 분노했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
27일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 8회에서 홍인방(전노민)은 정도전(김명민)이 이성계(천호진)를 개경으로 불러들이려한 의도를 알게됐다.
앞서 연희(정유미)는 이인겸에게 이성계를 개성으로 불러야한다고 점괘를 봐줬다. 그러나 의심쩍었던 홍인방은 적룡 스님(한상진)을 통해 연희가 가짜 점괘를 보는 이가 아님을 알게됐다.
정체를 들킨 연희는 홍인방에게 "사실 사당패다. 어느 선비가 나에게 돈을 주며 사주했다. 이성계를 개경에 끌어들이라고"라고 말했다.
홍인방은 연희에게 "그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연희는 "한 여자가 그 사람에게 사형이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서 홍인방은 "감히 정도전이? 정도전이 그런거란 말이냐"며 분노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정도전(김명민), 이방원(유아인), 분이(신세경), 이방지(변요한), 무휼(윤균상)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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