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나영 기자] 정치권과 금융당국, 금융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금융개혁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새누리당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는 금융·기업인들과 ′금융개혁,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
“금융위원회에서 하는 금융개혁 팀은 금융업계 쪽에 포인트를 맞추다 보니깐 서민들, 소비자들이 금융개혁에 대해서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당 차원에서는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민들을 부자로 만드는 그런 금융 개혁을 하자고 해서 시작됐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 5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감원, 신용·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금융개혁 추진방향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주요 건의사항에는 금융지주회사 규제 개선, 저소득층 사적연금 보조금 지원, 보험사기특별법 제정 등이 전달됐으며 주요 과제에는 금융회사의 보신주의 개선, 서민금융 활성화 등 총 5가지 추진 방향이 보고됐습니다.
[김광림 새누리당 금융개혁추진위원장 ]
“어떻게 하면은 금융.소비자분들이 편하게, 접근이 쉽게, 그리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관행을 고쳐 나가는 것을 저희들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다음 달 5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기자(lny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