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칠레 월드컵] 이승우 “벨기에 전력 분석 해보니 특별한 것 없더라 … 16강서 돌아가진 않겠다”<사진=대한축구협회> |
[U-17 칠레 월드컵] 이승우 “벨기에 전력 분석 해보니 특별한 것 없더라 … 16강서 돌아가진 않겠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승우가 16강전 벨기에 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U-17 월드컵 최전방 공격수 이승우는 27일(한국시간) “16강 상대가 벨기에로 정해진 뒤 '괜찮다,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을 보면서 벨기에 진 게 아쉬웠는데, 일종의 리턴매치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경기장에서 함께 뛸 때 서로 희생하고 다 같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면서 '원 팀'이라는 자부심을 느꼈다. 벨기에 전력 분석을 해보니 특별한 것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우는 “대회를 준비할 때부터 지금까지 늘 행복했다. 적어도 16강에서 돌아가진 않겠다.”고 강하게 덧붙였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은 29일 오전 8시 칠레 라세레나스타디움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2015 FIFA U-17 남자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16강전부터 각 팀은 전·후반 90분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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