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 구축함, 남중국해 인공섬 근해 진입… 긴장 고조

기사입력 : 2015년10월27일 09:07

최종수정 : 2015년10월27일 09: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해리 이내 수역 진입 예정

[뉴스핌=배효진 기자] 남중국해 문제를 놓고 미중간 힘겨루기가 갈수록 격화되는 가운데 미군이 구축함을 파견, 중국 인공섬 근해로 진입시킬 예정이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 해군 구축함 라센호 <출처=미 해군>

26일(미국 현지시각) CNN뉴스는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 미 해군은 9200톤급 이지스 구축함의 중국 인공섬 12해리(약 22km) 내 진입 계획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제출,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중국해 진입을 앞둔 미 구축함은 '라센호(DDG 82)'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남중국해 난사군도에 중국이 건설 중인 인공섬으로 향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미 해군 소속 P-8A 포세이돈 대잠초계기와 P-3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 해군은 중국에 해당 계획을 통보하지 않았지만 관계자는 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9200톤급 대형 구축함의 근해 접근은 미국이 중국의 인공섬 영유권 주장을 공식적으로 무시한다는 것을 시사해 양국 관계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지나 수년간 중국의 인공섬 영유권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2012년 이후로는 인공선 12해리 이내 수역에 군함을 파견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