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타자 이대호, 일본시리즈 첫날 3안타 폭발… 소프트뱅크, 야쿠르트에 4-2 승, 다케다 완투승

기사입력 : 2015년10월24일 22:20

최종수정 : 2015년10월24일 22:20

4번 타자 이대호, 일본시리즈 첫날 3안타 폭발… 소프트뱅크, 야쿠르트에 4-2 승, 다케다 완투승. <사진=소프트뱅크 공식 홈페이지>

4번 타자 이대호, 일본시리즈 첫날 3안타 폭발… 소프트뱅크, 야쿠르트에 4-2 승, 다케다 완투승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대호가 일본시리즈 첫날 3안타를 폭발 시켰다.

이대호는 24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의 야후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 1차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로 맹활약,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루 첫 타석에서 야쿠르트의 선발투수 이시카와 마사노리에게 우전 2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 시키지는 못했다.

4회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3-0으로 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이대호는 7회말 다시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를 때려내 3번째 안타를 기록했지만 마쓰다의 3루수앞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소프트뱅크는 4회말 이대호의 타석 이후 마쓰다의 결승 솔로포에 나카무라 아키라, 요시무라 유키, 이마미야 겐타, 다카야 히로아키, 가와시마 게이조의 연속 안타를 묶어 3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다케다 쇼타는 8회까지 3피안타 1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다가 9회초 2사에서 투런포를 허용 2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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