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NC 5차전] 김현수. <사진=뉴시스> |
[두산 한국시리즈 진출] 김현수 결승타 ... 두산, 14년만에 우승 도전, 한국시리즈 입장권 25일 오후 2시부터 예매
[뉴스핌=대중문화부] 김현수의 결승타로 두산이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24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NC와의 5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두산은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2013년 이후 2년만에 다시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삼성 라이온즈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을 비롯해 1995년, 2001년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적이 있는 두산은 2001년 이후 1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26일 오후 6시30분 삼성 라이온즈 홈구장인 대구구장에서 열린다.
NC는 이날 1회 이호준의 적시타와 2회 박민우의 우전안타로 2점을 뽑아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나 5회 두산에 역전당했다. 두산은 4회 양의지의 솔로포에 이어 5회 김현수의 역전타 등 10타자가 타자 일순 5득점을 내며 점수를 뒤집었다. NC는 6회 지석훈의 솔로포를 터트렸지만 한국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다.
KBO는 25일 오후 3시 대구경북 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입장권 예매도 25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판매사인 인터파크 검색창에서 ‘포스트시즌’을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실시하며, 예매표 중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판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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