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합류 백승호, 인스타그램에 ‘바르셀로나 MSN’ 네이마르·수아레스와 훈련하는 모습 올려. <사진=백승호 공식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프로계약이 임박한 백승호가 바르셀로나 MSN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 등과 함께 몸을 푸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 에이바르전을 앞두고 훈련했다. 바르셀로나 B팀의 헤라르드 굼바우와 19세 이하 팀의 백승호가 함께 참여했다”며 바르셀훈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지난 10일 백승호가 FC바르셀로나와 곧 프로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면서 계약기간은 2년 6개월로 예상했다.
백승호는 내년 1월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로 경기에 뛸 수 없다. FIFA는 지난 2003년, FC바르셀로나가 2009년 이후 비유럽 지역 18세 이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해당 선수들에게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현재 FC바르셀로나는 세르히 로베르토, 하피냐 알칸타라 등 미드필더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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