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23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1개 종목, 코스닥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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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신후는 자회사가 중국 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신후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2000원, 29.94% 상승한 86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52주 최고가다.
이같은 상승세는 최근 신후가 인수한 화장품 제조 및 유통업체 로얄그리인코리아가 중국 북경동광태선국제무역유한공사와 현지에서 '로얄화장품' 총판권을 제공하는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 계약은 중국, 홍콩, 대만등 3개 지역에 '로얄순금허브화장품'을 독점으로 공급하는 내용으로 다음 주에 정식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에스씨비는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케이에스씨비는 전일 대비 1530원, 29.82% 상승한 6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에스씨비는 이날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유증 대상자는 장위(ZHANG WEI)다. 이번 유증을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224만7191주로이며 1주당 발행가액은 4450원이다.
젠트로는 나흘째 상한가 랠리를 이어갔다. 젠트로 종가는 전날 보다 220원, 29.93% 상승한 9550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로지시스 티에스이 이퓨쳐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동양3우B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반면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