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NC] “아파도 쳐냈다” 부상투혼 양의지의 절실한 야구 결실 … 두산, 오재원 2타점·고영민 1타점 적시타 .<사진=뉴시스> |
[두산 NC] “아파도 쳐냈다” 부상투혼 양의지의 절실한 야구로 만든 만루 … 두산, 오재원 2타점·고영민 1타점 적시타
[뉴스핌=대중문화부] 6회말 양의지는 만루 찬스를 얻어냈다.
두산은 22일 NC전서 6회말 선두타자 민병헌의 2루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서 5번 양의지가 나섰다. 양의지는 해커의 키를 넘는 중전안타로 만루를 얻어냈다. 두산은 홍성흔의 파울 플라이후 1사 만루서 오재원의 적시타로 김현수와 민병헌이 홈에 들어와 2점을 냈다. 이후 양의지는 고영민의 안타로 홈을 밟아 3-0을 만들었다. 이후 해커는 이민호와 교체됐다.
양의지는 2회말 첫타석에서는 선두타자 김현수의 1루타에 이어 해커의 공을 재치 있게 살짝 받아쳤다. 양의지의 안타는 해커를 넘어 중견수 앞으로 떨어졌다. 양의지는 이어 홍성흔의 희생번트로 2루로 출전했다. 2사 2,3루서 오재일의 땅볼로 득점을 얻지는 못했다. 양의지는 부상을 당했지만 뛰는 데는 큰 지장은 없었다.
양의지는 지난 19일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파울 타구에 맞아 우측 엄지발톱 발가락 미세골절을 당했다. 진통제를 맞고라도 뛰겠다는 의사를 전달,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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