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에서 3.3㎡당 분양가 900만원대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돼 주목된다.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는 최고 20층, 18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42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별 분양가구는 ▲62㎡ 422가구 ▲74㎡A 224가구 ▲74㎡B 119가구 ▲84㎡ 660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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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 |
3.3㎡당 분양가가 9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전망이다. 이는 최근 광주 태전지구에 공급된 아파트보다 100만원 싸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앞서 분양된 단지들은 프리미엄(웃돈)이 형성된 상태다. 지난 4월 분양된 ′태전 아이파크′는 전용 84㎡가 3억6000만원에 분양됐다. 현재는 2000만원 오른 3억8000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태전′도 분양가 대비 1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었다.
단지 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용적률이 150%에 불과하다. 단지 안에 ′장수명인증제′와 ′녹색건축물인증′이 적용된다.
입지가 뛰어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쌍령동 일대는 광주시 중심지다.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 참조은병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3번 국도와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2016년 6월 개통예정),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개통예정) 등도 가깝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는 쌍령초와 광주초, 광주중, 경화여중, 광주고, 서울장신대, ICT폴리텍대학 등이 있다.
오는 23일 광주시 역동 28-23번지에 견본주택 문을 연다. 2018년 4월 입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