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종합감기약 타이롤핫 건조시럽 출시
[뉴스핌=이진성 기자] 차(茶)처럼 물에 타서 간편하게 복용하는 종합감기약이 출시됐다. 레몬향을 함유해 약을 복용하는데 거부감도 덜하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물에 타먹는 종합감기약 ‘타이롤핫 건조시럽(이하 타이롤핫)’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타이롤핫은 차(茶)처럼 물에 타서 간편하게 복용하는 타입의 종합감기약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주성분은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코막힘을 해결하는 수도에페드린, 알러지 반응 억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항히스타민제)으로 구성됐다. 이로인해 발열과 콧물, 코막힘, 두통 등 감기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특히 감기약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주기 위해 레몬향을 함유했다. 타이롤핫은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이 1일 2회, 1회 1포 씩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차처럼 마시는 제품이기 때문에 빠른 증상완화 효과는 물론, 감기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며 “레몬향이 있는 간편한 복용법으로 바쁜 일상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롤핫은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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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