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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사진 <사진=조성진 페이스북> |
[뉴스핌=대중문화부] 조성진이 쇼핑 콩쿠르 대회에서 한국인으로 첫 우승을 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프로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1세다. 그는 6세 때 첫 피아노를 시작해 11세 때 첫 독주회를 했다.
지난 2009년 일본 하마마츠 경연에서 15세의 나이에 1등을 차지해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했다.
그는 또 2011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차이코프스키 경연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세계 무대에 진출했다.
조성진은 이 후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오케스트라 무대 위에 섰다.
그는 일본, 독일, 프랑스, 러시아, 폴란드, 이스라엘, 중국,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독주회를 했고, 여러 나라의 클래식 페스티벌에도 초청됐다.
한편 조성진은 21일 오전 프레데릭 쇼팽 협회에 의해 그가 18~2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 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결선의 최종 심사 결과 조성진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