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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정은지, 지수 가정폭력 사실 알고 `위로` <사진=KBS 2TV `발칙하게 고고`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가 가정폭력 피해자 지수의 사연에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발칙하게 고고' 5회에서는 정은지(강연두 역)이 지수(서하준 역)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장 경란(박해미) 앞에선 호인을 연기하던 하준 부가 아들 앞에서 본색을 드러냈다.
가혹한 폭행을 가하는 것으로 분노를 표출해낸 것. 마침 이런 둘의 모습을 발견한 연두는 기지를 발휘해 하준을 구해냈다.
그러나 안타까워하는 연두와 달리 하준은 울분을 억누르며 자리를 떴고, 뒤따라온 연두에겐 더 이상 상관하지 말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연두는 하준의 손에 약을 꼭 쥐어주며 "아프지 말라고. 나 생각보다 의리 있는 거 알지? 걱정하지 마. 말 안 할게"라며 하준을 위로했다.
이후 하준은 연두의 진심을 깨닫고 치어리딩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