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37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이 황금희의 정체를 공개하려 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37회에서는 오애숙(조은숙)이 박미순(황금희)의 정체를 알고 그의 과거를 만천하에 공개하려고 한다.
지난 방송에서 오애숙은 자신의 오드리 양장점에서 일하다가 GB부띠끄로 옮겨 간 재단사 용구(이갑선)를 차으러 GB부띠끄를 찾았다가 사라 박이 박미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오애숙은 "박미순, 너 따위 쫓아내는 건 일도 아니야"라며 박미순을 쫓아내기 위해 계략을 짠다. 박미순은 오애숙에 대해 "여전히 치졸하고 유치하구나"라고 혼잣말 한다.
이후 박미순은 임사장(송영규)로부터 홍성국(차도진)을 소개받는다. 박미순이 "이 사람 믿을 만한 사람이냐"고 묻자, 임사장은 "뒤통수 치는 일은 없을 겁니다"라고 말한다. 박미순은 홍성국에게 "제대로 된 가게 자리 하나 알아봐. 중요한 약속이 떠올랐거든"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오애숙과의 대립을 예고했다.
서모란(서윤아)은 윤종현(이하율)을 포기할 수 없어 한복주(이연경)를 찾아간다. 오애란은 서모란에게 "네가 이런다고 종현 군이 너한테 마음 줄 것 같애?"라며 만류한다. 서모란은 "엄마가 나 좀 도와주면 안돼?"라고 눈물을 흘리며 부탁한다.
홍성국은 윤종현을 찾아 조봉희(고원희)와 만나지 말 것을 부탁한다. 홍성국은 "네가 이럴 수록 봉희만 힘들어져"라고 말한다. 그러나 윤종현은 나일론 재고 처리 방안으로 조봉희의 월남치마를 대량 생산할 것을 제안한다. 이어 조봉희에게 "나 다신 안 봐도 돼?"라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37회는 20일 오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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