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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박한별, 김현주에 뺨 때리며 "너한테 안 뺏겨" 눈물…지진희에 사랑 고백

기사입력 : 2015년10월19일 10:33

최종수정 : 2015년10월19일 10:33

18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에서 박한별이 지진희에 대한 사랑을 지키고자 애를 썼다. <사진=SBS `애인있어요`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애인있어요' 박한별이 지진희와 사랑을 지키려 애를 썼다.

18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 16회에서 설리(박한별)는 차에서 내리는 해강(김현주)에게 갑자기 뺨을 때렸다.

설리는 해강에게 "늦었네요. 일요일인데 혼자 어디 갔다와요? 용기 언니?"라고 물었다. 이에 해강은 "사무실에 갔다가…"라며 진언(지진희)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숨겼다. 해강의 거짓말에 설리는 해강의 뺨을 세게 치며 노려봤다. 설리는 해강에게 "절대 안 뺐겨. 당신한테는"이라고 분노했다. 놀란 해강은 아무 말도 못했다.

이날 '애인있어요'에서 설리는 진언이 해강에게 흔들리자 그는 진언을 찾아가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설리는 전날 술을 많이 마신 진언이 걱정돼 홍삼차를 준비해갔다. 그는 진언에게 "화내서 미안해요. 별 거 아닌 거 갖고 예민하게 군 것도. 나도 내가 한심해, 속상하고. 선배를 조금만 덜 사랑하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게 안돼. 정말 안돼. 강설리 바보. 최진언은 더 바보"라고 투정을 섞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설리는 "보고싶어 왔어요. 너무 보고 싶어서. 안 보면 미칠 것 같아서. 사랑해요. 알죠? 내 사랑이 선배한테 가 닿기를 꽁꽁 얼어붙은 선배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길. 지난 4년간 매일매일, 매순간 소망했어요. 언젠가는 닿을 거라고. 꼭 닿을 거라고. 나 선배 믿어요. 내 사랑도 믿어요. 내 사랑이 나보다 힘이 셀 테니까"라고 말했다.

설리의 고백에 진언도 "나도 할 말 있다"고 했다. 그러나 설리는 진언이 헤어지자고 말을 꺼낼까 두려움에 "오늘 저녁에 말하자"고 했다. 이에 진언도 그러자고 했으나 설리는 "오늘 선약이 있다"며 피했다.

한편 이날 진언은 해강에게 기습 키스하며 그를 붙잡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도해강이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애인있어요' 18회 시청률은 7.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내 딸, 금사월'의 시청률은 22.5%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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