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이상윤과 최지우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캡처> |
17일 방송한 tvN '두번째 스무살' 최종회에서 노라(최지우)가 현석(이상윤)에게 그리웠다고 진심을 밝혔다.
노라는 현석과 고등학교 시절 묻어뒀던 타임캡슐을 발견하고서 현석을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알게됐다. 노라는 타임캡슐을 보지 않고 먼저 내려가는 현석을 붙잡았고 뒤에서 꼭 안았다.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은 노라의 기습 포옹에 현석은 당황하며 "이거 무슨 의미야"라고 물었고 노라는 "몰라서 물어? 네 과제. 내 인생의 한 순간이 지금인 것 같아"라고 답했다. 이에 현석은 "무슨 소리인지 몰라. 난 직접적으로 말해야 알아들어"라고 말했다.
노라는 "네가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현석은 "왜"라고 했고 노라는 "그리웠으니까. 못 잊겠으니까. 보고싶어 죽을뻔 했단 말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현석은 "다시 한 번 말해봐"라고 살짝 미소를 지었다. 노라는 "나 안 잊었지?"라고 물었다.
이에 현석은 "널 어떻게 잊어"라며 안아줬다. 현석의 마음을 확인한 노라는 "나쁜놈"이라며 원망했다. 현석은 노라에게 입맞춤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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