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가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사진은 지난 2010년 신정동에서 벌어진 약사 납치사건의 현장검증 상황 <사진=뉴시스> |
17일 밤 방송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05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벌어진 두 차례의 살인사건을 다룬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가 추적할 사건은 2005년 6월 처음 벌어졌다. 경찰은 쌀포대에 담긴 2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고, 그해 11월 또 한 차례 비닐이 싸인 여성의 시신을 찾아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의문의 신정동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납치한 세 번째 피해자와 나눈 이야기를 전격 공개한다. 당시 납치됐다 가까스로 도망친 여성은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은 신발장을 똑똑하게 기억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가 찾은 서울 신정동에서는 지난 2010년 7월과 8월에도 두 차례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7월 한 여성 약사가 신정동에서 납치돼 살해됐고, 8월에는 신정동 다가구주택 주민이 흉기에 맞아 사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