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2` > |
[뉴스핌=대중문화부]'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와 '쇼미더머니'의 남녀 랩 대결이 성사됐다. 남성 래퍼들의 선전 속에 예지가 유일하게 호평을 들었다.
1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서 트루디가 6번 트랙, 유빈이 7번 트랙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킴과 엑시가 투입된 11명의 래퍼들은 8번 트랙 미션으로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11명과 겨루게 됐다.
먼저 마이크로닷이 리허설 무대에 올랐다. 그의 무대를 본 여자 래퍼들은 약간 긴장했고 엑시는 "처음 보자마자 쉽지 않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비와이와 정상수를 비롯해 남자 래퍼들의 무대가 이어지자 효린은 "야 우리 졌어 여자들"이라면서 걱정을 했다.
여자들 중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캐스퍼는 긴장한 나머지 가사를 잊었다. 수아의 무대를 보며 비와이는 급기야 하품을 했다. 뉴챔프는 "다 고만고만한 비슷한 느낌인데 흥을 돋우기가 힘들다"고 평했다.
정상수와 뉴챔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키디비는 또 가사 실수를 했다. 마이크로닷은 "아쉬웠다. 기대치가 컸다"고 말했다. 칸토는 "비교적 남자 래퍼들이 유리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전지윤은 "완전 만만하게 볼 것 같다. 완전 엉망이었다"고 말했고 예지는 "제가 후회없이 하는 게 중요하다. 머리 아프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의지를 다지며 무대에 올랐다. 마이크로닷은 "여태까지 한 사람 중에 제일 잘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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