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에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 윤정수와 김숙 커플이 출연했다. <사진=JTBC `님과 함께2`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님과 함께2'에 실제 연인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 커플, 개그맨 윤정수와 김숙 커플이 합류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는 기존의 안문숙 김범수 커플과 윤건 장서희 커플이 하차하고 새로운 커플들의 모습이 첫 방송됐다.
이날 기욤 패트리는 출연 중인 '비정상회담' 멤버들이게 송민서를 소개했다. 송민서의 미모에 멤버들은 감탄했고, 기욤은 "첫 눈에 반했다. 만난 지 일주일만에 결혼을 생각한 여자"라고 말했다.
송민서는 "악플이 걱정됐지만, 기욤 오빠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고, 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 둘만 생각하기로 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기욤과 송민서는 친구들 앞에서도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욤은 시종일관 송민서를 챙겼고, 송민서 역시 함박 웃음으로 행복함을 드러냈다.
송민서는 기욤에 대해 "되게 자상하다. 한국 남자 스타일"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기욤에게 "오빠야"라고 부산 사투리로 애교를 부려 모두의 질투를 자아냈다.
한편, 또다른 커플 윤정수와 김숙은 서로의 정체를 알고 실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바로 결혼 계약서를 작성했는데 '깍지 끼지 않기' '침대 위아래로 나눠자기' '서로 구속하지 말 것' '달링, 허니, 여보 호칭 쓰지 않기' '서로 사랑에 빠지지 않기' 등의 내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숙과 윤정수는 계약서를 위반하면 벌금 1억1000만원을 내기로 합의해 눈길을 끌었다.
JTBC '님과 함께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