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교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유소년 축구 발전 및 여자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여자 유소년 축구팀 후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기부한 애장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여자 유소년 축구팀에 후원하는 이벤트다. 손흥민 선수 및 슈틸리케 감독의 사인 유니폼, 국가 대표팀 사인 볼, 사인 축구화 및 글로브 등 총 20종의 제품이 마련돼 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대교 홈페이지를 방문해 원하는 애장품을 선택한 후 구매하고 싶은 이유를 쓰면 된다. 최종 당첨자는 오는 21일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여자 유소년 축구팀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도모하고 선수를 후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후원 행사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교는 여자 축구 활성화와 한국 여자 축구의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천대교 여자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공부하는 축구선수 양성의 일환으로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를 후원해 오고 있다.
<사진제공=대교>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