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10일 종료)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15일(현지시각)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5만5000건(계절조정치)으로 전주보다 7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 추이(계절조정)<출처=미 노동부> |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27만 건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1973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7월 중순 기록과 같다.
직전 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6만3000건에서 26만2000건으로 수정됐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6만5000건으로 직전 주 수정치 26만7250건보다 2250건 감소했다.
지난 3일 종료된 주간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215만8000건으로 전망치 219만5000건을 밑돌았다. 직전 주 수치는 220만4000건에서 220만8000건으로 수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