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와 박병일이 장모와 펼치는 자충우돌 처가살이가 공개된다. <사진=SBS> |
[뉴스핌=대중문화부] '자기야 백년손님' 이만기와 박병일의 좌충우돌기가 펼친다.
15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이만기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마라도 박서방' 박병일의 웃지못한 탈출극이공개된다.
이날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이만기는 장모에게 용돈을 드리겠다며 저금통을 꺼낸다. 알고보니 지정한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해야 넣어둔 용돈을 꺼낼 수 있는 전자식 저금통을 선물해 장모가 비밀번호를 풀 동안 휴식을 취한 꿍꿍이었던 것.
비밀번호 풀기에 빠진 장모는 휴대폰 번호와 생일 등 온갖 4자리를 다 넣어보지만 쉽게 맞지 않아 이만기에 힌트를 요구한다. 이에 이만기는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는 숫자’, ‘이서방이 제일 싫어하는 숫자’라는 알쏭달쏭한 힌트를 준다. 특별한 사연이 담긴 비밀번호 4자리가 공개되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라도 박서방' 박병일은 위험한 탈출을 감행한다. 강제처가살이 마지막 날, 떠나기 전 식사를 하던 박서방과 해녀장모는 날씨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불안해진 박서방은 여객선 고객센터에 문의하고, 날씨 때문에 오전 여객선이 결항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배가 운행하지 않는다는 돌발상황에 박서방 뿐만 아니라 촬영스태프들도 단체멘붕에 빠진다.
여객선은 제주도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라 박서방은 졸지에 강제로 처가살이를 연장하게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박서방은 박서방은 주변인들에게 전화를 돌려 도움을 청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탈출을 시도한다. 심지어 어선을 빌려 타고 나가는 방법까지 동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만기의 비밀번호에 담긴 사연과 마라도 박서방의 좌충우돌 강제처가살이 현장은 오는 15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