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다큐 숨`에서 대추나무 그릇, 두충나무 기름, 노루궁뎅이버섯을 소개한다. <사진=MBN `리얼다큐 숨`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리얼다큐 숨' 예고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되는 MBN '리얼다큐 숨'에서는 장수의 비책으로 여겨지는 자연의 선물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되는 선물은 100년 된 친환경 목기이자 독성 없는 '대추나무 그릇'이다. 대추나무는 삼국시대부터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예로부터 대추나무는 약재, 식재로도 사용되었지만 생활 목기로도 이용된다. 대추나무 그릇은 칼이 잘 들어가지 않을만큼 단단하고, 독성이 없어 친환경 그릇으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 선물은 '두충나무 기름'이다. 두충나무는 고려 문종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송나라로부터 들여왔다고 한다. 관절과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두충나무 기름은 전통방식으로 항아리를 태워 나무에서 추출한다. 100도가 넘는 고온에서 3일 동안 항아리를 지키는 두충나무 기름내는 현장도 공개된다.
마지막은 '노루궁뎅이버섯'이다. 버섯의 모양이 노루 엉덩이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가을 한 철 해발 500m 이상의 고산지역에서 소량으로 발견돼 '산삼보다 귀한 버섯'으로 불린다.
노루궁뎅이버섯은 클루칸과 다당류가 함유돼 있어 항암과 치매 예방은 물론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MBN '리얼다큐 숨'은 15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