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포스트시즌 첫 경기서 1안타… 소프트뱅크 10회말 끝내기 안타로 첫승. <사진=K-STAR 캡처> |
이대호, 포스트시즌 첫 경기서 1안타… 소프트뱅크 10회말 끝내기 안타로 첫승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대호가 올해 포스트시즌(PS) 첫 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이대호는 1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FS) 1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연장 10회말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대호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본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1회 2사 1, 2루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2-2로 맞선 3회 2사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얻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이후 5회 2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 8회 2사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소프트뱅크는 10회말 1사 만루에서 우치카와 세이치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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