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4일 국가 통신 기반시설인 KT 혜화지사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IP운용센터 통합관제실, 무선코어망 제어실 및 지하 통신구 등 주요 유·무선 기간통신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과 관심도를 제고했다. KT 혜화지사는 국내외 인터넷 연결 허브시설로 사이버침해, 재난 및 테러 등의 공격을 받을 경우 국내 대다수 인터넷 서버뿐만 아니라 음성통신망이 마비될 수 있는 등 심각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최 위원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통신서비스가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끊김없이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