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7세 드러머 신동 김신혁 군이 `드럼계의 신` 강수호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국내 '드럼계의 신' 강수호가 7세 천재 신동 드러머 김신혁에 감탄했다.
7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는 7세 신동 드러머 김신혁이 등장했다. 신혁 군은 교회에서도 드럼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못하고 드럼에 앉아 내리 8시간을 연주하다 결국 오줌까지 참아 바지에 싸는 정도다.
뛰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신혁 군은 '드럼계의 신' 강수호에게 평가를 받았다.
김신혁은 신혁 군의 드럼 실력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러다 그는 즉흥적으로 '라틴' 풍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처음 해본 라틴 리듬에신혁 군은 자연스럽게 따라했다.
강수호는 김신혁에 대해 "지금 이 나이에 이 상황에서는 말이 안되는 거다. 자기가 들으려고하는 건 아닌데 벌써 몸이 그렇게 반응하는 거다. 그런게 타고난 거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정신건강전문의 노규식 박사는 신혁 군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전문가는 신혁이에 대해 "여러가지로 심각한 상황이 보인다. 언어 발달이 '평균' 하다. 사실 어머님께서 그러 많이 놓치신 면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혁 군의 엄마는 "다잘해준 건 아니지만 이런 결과를 받으니 속상하다"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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