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연말 배당 시즌을 앞두고 우선주를 고려해야 한다며 기말 배당수익률 상위 우선주인 대신증권우, NH투자증권우,두산우, 대우증권우 등을 제시했다.
류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배당수익률과 국고채 금리의 역전현상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 배당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단기적으로는 10월에 나타나는 배당주 강세에 베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류 연구원은 "배당주의 10월 초과수익률은 1.3%p로 연중 가장 높으며 우선주 수익률도 유사한 현상을 보인다"며 "우선주는 2010년 이후 평균 초과 수익률은 10월 2.4%p, 11월에는 2.3%p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배당주 지수와 우선주 지수의 동향관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 연구원은 "우선주가 배당주와 마찬가지로 배당 시즌을 앞두고 10월과 11월에 강세를 보인다"며 "배당주 투자에서 우선주는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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