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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달 유럽서 5만대 넘게 팔아…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15년10월14일 14:48

최종수정 : 2015년10월14일 14:48

투싼, 9309대 판매돼…효자 노릇 톡톡

[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판매 흥행에 힘입어 지난달 유럽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유럽에서 소매 판매 기준으로 5만510대를 팔았다. 전년 동월 대비 5.4% 늘어난 규모다.

현대차가 월간 판매량에서 5만대를 넘긴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월간 최다 판매량은 지난 3월 기록한 4만8215대였다.

현대자동차 신형 투싼. <사진제공=현대차>
월간 최대 판매량 1등 공신은 신형 투싼이다. 투싼은 지난 6월 판매를 개시한 이래 7월 2309대, 8월 3350대 판매에 이어 지난달 9309대 팔리며 판매가 급상승했다. 구형 투싼 판매량 3606까지 합치면 투싼으로만 1만2915대의 판매 실적으로 기록한 것이다.

현지 전략형 모델인 i10과 i30의 판매 호조도 돋보였다. i10과 i30는 각각 1만53대, 1만1445대 팔리며 투싼과 함께 유럽 실적을 이끌었다.

기아차도 선방했다. 같은 기간 기아차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2% 증가한 3만9976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스포티지R이 1만598대 팔리며 전체 실적의 30% 가량을 책임졌다. 내년 초 신형 스포티지가 출시되면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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