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이 정은지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사진=KBS 2TV ‘발칙하게 고고’ 방송 캡처> |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4회(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4회에서는 강연두(정은지)에게 입맞춤을 하려 다가가는 김열(이원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호와 리얼킹이 뭉친 치어리딩 팀은 친목회 도중 얼떨결에 포도주를 마시게 됐다. 이들은 포도주를 주스로 오해 “달달하다” 술을 들이켰고 결국 모두 취하고 말았다.
연두와 열 역시 마찬가지였다. 술에 취한 연두는 열에게 “근데 진짜 다행이다. 네 친구 돌아온 거. 걱정 많이 했잖아”라고 서하준(지수)을 언급한 후 “어지러워”라며 테이블에 얼굴을 갖다 댔다.
이어 연두는 열에게 “아 시원하다. 너도 여기 대봐”라고 제안했고 열은 망설임 없이 테이블에 얼굴을 대고 연두를 쳐다봤다. 열과 눈이 마주친 연두는 오묘한 분위기에 휩싸여 “어? 나 이거 알아”라고 말했다.
이에 열은 “내가 한다”며 연두의 뒷목을 끌어안은 채 자신에게 당기며 입을 맞추려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