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3차전]김태형 두산 감독 “오재원 넥센전 말싸움 고의로 그런 것 아니다… 경기 끝나고 풀면 되는 것”<사진=뉴시스> |
[준PO 3차전] 김태형 두산 감독 “오재원 넥센전 말싸움 고의로 그런 것 아니다… 경기 끝나고 풀면 되는 것”
[뉴스핌=대중문화부] 3차전을 앞둔 김태형 두산 감독이 오재원에 대해 말을 꺼냈다.
김 감독은“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다. 경기가 끝나고 풀면 되는 것인데…. 그러나 본인 역시 그러한 분위기를 알긴 알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형 감독은 “현재 팀 입장에서는 그것을 생각할 때가 아니다. 앞으로 큰 산이 두 개가 더 있다”고 덧붙였다.
오재원은 지난 11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서건창과 말싸움을 벌였다.
8회 주자 서건창과 1루 베이스커버를 들어간 두산 주장 오재원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오재원과 서건창 사이에 말싸움이 벌어졌고, 정수성 넥센 1루 베이스 코치가 이를 말렸다.
오재원과 서건창의 말다툼이 길어지자 양팀 선수들이 모두 몰려나와 대치했지만 다행히 큰싸움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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