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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하니, 셰프들의 열혈 설명에 "멋있당" 감탄 '밝그레'

기사입력 : 2015년10월12일 21:58

최종수정 : 2015년10월12일 21:58

12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니가 재료에 대해 설명하는 셰프들의 설명을 듣고 감탄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냉장고를 부탁해' 하니의 감탄에 셰프들이 흐뭇해 했다.

12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9주 만에 여자 게스트가 등장했다. 바로 씨스타 보라와 EXID의 하니다. 이날 폐렴으로 방송을 중단한 정형돈을 대신해 MC로 셰프 최현석이 자리했고 김성주와 최현석은 보라의 냉장고를 살펴봤다.

보라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며 냉장고를 소개했다. 보라의 냉장고에는 조개젓, 낙지젓 등 젓갈류가 나왔다. 젓갈을 살펴보던 최현석과 김성주는 갑자기 '어'라고 말했다. 그러다 최현석은 바쁘게 소형카메라를 가져와 젓갈 안에 생긴 푸른 곰팡이를 찍었다.

이에 이원일은 "양념이 셀수록 곰팡이가 피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 모습을 본 하니는 "멋있당"이라고 반응했다. 하니가 즐거워하자 셰프들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 반응에 최현석은 하니를 의식하며 이원일에 이어 덧붙여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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